제목 | [ 남한강 ] '어우재 미술관'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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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등록일시 | / 2019-02-07 오후 5:28:00 |
작은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는 곳에
'어우재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어우실길 216
[개관시간] 동절기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오픈
[관람료] 성인: 2,000원/ 초중고 1,000원
산 속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풍경과 맛물려 있어, 깊숙한 산골이지만 오솔길을 걸어가는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나아가다 보면,
저렇게 흰 벽에 빨간 기둥이 지탱하고 있듯, 하나의 조용한 건축물이 보이네요.
바로 이곳이 '어우재 미술관' 입니다.
건축물 앞 정원에는 다양한 조각상이 특이한 모형을 띠면서 세워져 있는데,
이 광경은 마치 희귀하기도 하고, 조용한 산자락 아래에 특이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 보았더니, 조명이 더해진 탓인지, 각진 다양한 작품들이 아늑한 형태로 마주하고 있네요.
조용하면서 뭔가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각종 그림전도 감상할 수 있고, 앞에 있는 도자기 형태도 눈으로 체험 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토기와 흙이 주 소재이면서, 각 재료로 완성된 회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따듯한 차 한잔을 마시며, 심적 안정을 되찾고 싶음이 간절해지는 지금입니다.^^
아늑하고, 정적인 자태를 뽐내는 다양한 모형의 도자기와 주전자가 솜씨좋은 전문가의 손길을 뽐내고 있는 듯 하네요~
몹시 추워지는 지금,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싶거나, 자연의 경치를 재미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여주의 '어우재 미술관'을 다녀왔는데요,
이 또한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분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