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코스 시흥- 광치기 올래 안내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들판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면 성산 일출봉이 다시금 눈앞에 펼쳐지는 수마포 해변에 닿는다.

길이 끝나는 광치기 해변의 물빛도 환상적이다.
 

- 지금 이봄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이름모를 수플과 아름다운 파란 하늘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올레길이다.

- 올레길 코스 중간에는 자연 방목하여 키우는 제주 소도 만날 수 있다.

- 조그만 오름에 올라 바라본 제주 성산일출봉과 고즈넉한 제주 마을의 정취

 

- 유채꽃이 피는 지금, 올레길을 걸으며 노오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제주 도민이 직접 기르고 가꾼 유채꽃 밭의 경우 사진촬영요를 징구하기도 한다(1인당 1천원).

- 해풍을 피하기 위한 지혜가 엿보이는 낮고 완만한 모양의 제주 가옥을 볼 수 있다.

 

 

- 제주 특산품인 한치를 해풍으로 말리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 오징어보다는 작지만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의 한치는 한번 꼭 먹어볼만하다.

 

 

- 올레코스의 시작점 : 시흥초등학교 (성산읍 시흥상동로 113)

- 올레코스의 종    점 : 광치기해변 (성산읍 고성리 224-33)

 

- 이용시간

ㆍ걷기 시작시간 09:00

ㆍ걷기 종료시간 18:00(하절기) / 17:00(동절기)

 

- 코스 안내 :  난이도 - 중
ㆍ코스 초반에 있는 두 개의 오름을 빼면 나머지는 주로 바다를 따라 해안도로와 평탄한 모래밭길이다. 오름을 오르는 길도 완만하여 어려움이 거의 없다.

 

- 코스 경로(15.1km, 4~5시간)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1.1km) - 알오름(3.4km) - 종달초등학교(6.6km) - 종달리 옛 소금밭(7km) - 목화휴게소(8.6km) - 성산갑문입구(11.5km) – 수마포(13.5km) - 광치기 해변(15km)

 

* 내용 출처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addOn/main/publish/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