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신선자락길***

 

콘도 출발 3분거리에 있는 남원시 산내면 삼화마을길 80(털보가든)앞에 주차를 하고 산내면 내령마을까지 일단 3Km 구간(왕복 약 2시간)을 연결해 놓은 코스이다.뱀사골계곡을 따라 오솔길로 해서 평지로 계속 이어지는 땅길이다.예전에는 동네사람들이 교통수단이 발달하기전에는 많이 걸어 다녔던 길이단다.동네분들만 이 길을 알고 있었던듯한데...이번에 길을 보수하여 여행객들에게도 개방한것 같다.지금은 내령마을까지만 개통이 된 상태인데 앞으로 계속 뱀사골계곡을 따라 와운마을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콘도를 오신분들은 필수적으로 누구나 뱀사골계곡을 따라 드라이브를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너무 아름다운 길인데...천천히 감상하면서 걷고싶다라는걸 생각해 보신분이라면 강추이다.

겨울에 걸을때는 아이젠과 등산화는 필수일듯하다.

계곡과 바로 맞닿은 길을 걷다보면 오로지 계곡소리만...그야말로 무념무상이다.

 

        

     

     

 

      

오솔길같은 느낌으로 뱀사골계곡을 따라 평지로 길이 계속 이어진다.난이도는 하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맞은편 삼신바위의 모습이다.

 

    

반대편인 내령마을에서 출발을 해도 무방하겠다.

 

    

중간중간에 힘이들고 배가고프다면 맞은편으로 돌다리가 놓여있는 곳이 있으니 건너가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돌아???오셔도 되고...맞은편에 식당이 있으니 식사를 하시고 다시 시작하셔도 무방하다.

 

물맑고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그대로의 원시적인??? 매력이 있는 뱀사골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마음이 비워지리라...